날짜 : 2014년 5월 17일
장소 : 지하철 3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 내 캔모아
음식 : 딸기빙수
가격 : 7500원
작년에도 왔지만 역시 고등학생때 자주갔던 느낌 그대로 아기자기 오밀조밀..
앉을땐 좋았지
이게!! 이게 딸기빙수라고!!!!!
비록 먹다가찍어서 더 맛없어 보일 수 있지만...
뙇!!! 나왔을때부터
이건 뭥미????
나 쇼핑 다 하고 남은 마지막 7500원으로 먹은건데!!!!!!!!!!!
생긴건 그래도 맛있을거야. 추억의 딸기빙수 맛일거야 했지만.
이걸 다 먹어야되 말어.... 이런 생각으로 먹다가 먹다가 버림.
내가 왠만하면 맛없다는말 안하는데 말이야.
이거 참. 참참참 참내
심지어 우유도 맨 아래에만 있어서
위에 냉동딸기랑 얼음이랑 섞어지도 않아서
우유 추가로 더 받아옴.
그리고 냉동딸기는!!!!!!
왜 빙수를 다 먹는 순간까지도 얼어있냐고 ㅠ.ㅠ 적당히 녹여서 줘야지
그리고 내가 냉동딸기 씹어먹는데... ..아..또르르
심지어 딸기조차도 맛없는 딸기야..
내7500원!!!......아깝다.......
캔모아에 대한 내 추억까지 망쳐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