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2014. 5. 22. 15:57

날짜 : 2014년 5월 17일

장소 : 지하철 3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 내 캔모아

음식 : 딸기빙수

가격 : 7500원







작년에도 왔지만 역시 고등학생때 자주갔던 느낌 그대로 아기자기 오밀조밀..

앉을땐 좋았지



이게!! 이게 딸기빙수라고!!!!!

비록 먹다가찍어서 더 맛없어 보일 수 있지만...

뙇!!! 나왔을때부터 

이건 뭥미????

나 쇼핑 다 하고 남은 마지막 7500원으로 먹은건데!!!!!!!!!!!


생긴건 그래도 맛있을거야. 추억의 딸기빙수 맛일거야 했지만.





이걸 다 먹어야되 말어.... 이런 생각으로 먹다가 먹다가 버림.

내가 왠만하면 맛없다는말 안하는데 말이야.


이거 참. 참참참 참내



심지어 우유도 맨 아래에만 있어서

위에 냉동딸기랑 얼음이랑 섞어지도 않아서

우유 추가로 더 받아옴.


그리고 냉동딸기는!!!!!!

왜 빙수를 다 먹는 순간까지도 얼어있냐고 ㅠ.ㅠ 적당히 녹여서 줘야지

그리고 내가 냉동딸기 씹어먹는데... ..아..또르르

심지어 딸기조차도 맛없는 딸기야..



내7500원!!!......아깝다.......

캔모아에 대한 내 추억까지 망쳐놨어



Posted by 세리나:)
카테고리 없음2014. 3. 26. 04:41

 


관능의 법칙 (2014)

7
감독
권칠인
출연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이경영, 이성민
정보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08 분 |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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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보려다 결국 못 보고 집에서 보게 된 관능의 법칙.

흥행하진 못했지만 영화관에서 봤어도 후회하지 않았을 영화인 것 같다.

 

한참 오춘기를 겪고 있는 내게 더더욱 우울함을 가져다 준 영화.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 어른이 되지 못한 내게.

어른이 된다는 아니 되었다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나를

더더욱 슬퍼지게 하는 영화였다.

 

마지막 엔딩때 나온 삽입곡, 제목은 모르겠지만(아마 오후4시일것 같은?)

영화 주인공들의 나이인 40대와 매우 어울리는 곡인 것 같다.

 

우울한 밤이다

Posted by 세리나:)
카테고리 없음2014. 3. 23. 19:03

나의 세번째 여행국가 터키.

정확히 말하자면 여행으로서는 터키가 처음!

패키지로 갔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아쉽다ㅠㅠ

배낭여행을 원했다 어쩔수 없이 패키지를 선택해야 했던 나는

여행전부터 이미 흥미를 잃어서 사전준비고 뭐고 다 팽개치고 있다가

급 가게 되었기 때문에 터키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이 갔는데.

이런 사정에서 패키지의 장점이 발휘되었다.

가이드분의 지나치게 상세하고 지루할 정도의 설명.이 어느정도 도움이 되었다.

 

여행후의 느낀점은

영어의 필요성.

사실 영어를 잘하지않아도 중학교수준의 영어만 되면 여행은 가능하지만

여행을 하면 할 수록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불끈.

그래서 여행을 갔다 온 지금 회화공부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

두번째는 용기!

난 여러가지 의미로 겁이 많은데. 점 더 용기를 가지고 다음번에는 혼자라도! 배낭여행을 꼭 갔다와야겠다고 맘을 먹었다.

다음번은 무슨 다다음달쯤에 당장 가려고 생각중!!!!

Posted by 세리나:)